[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동두천시는 13일 제일문화플랫폼(어수로 77-11)에서 어르신(시니어) 원예생활지도사 수료자 17명의 재능기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미니정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어르신(시니어) 원예생활지도사 교육으로 양성된 수강생들이 교육의 성과를 활용해 원도심 지역주민들과 같이 작품을 만들어 보고 수료증을 수여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 수강생은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 후에도 활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원예작품을 같이 만들어 보는 교류의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화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르신(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확장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어르신(시니어)원예교육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심화과정이다. 다양한 원예생활지도사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발판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기본과정으로 20여 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심화과정 수료자 17명을 양성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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