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들썩…인식확산 기대부천시청 1층 카페뜨락에서 공정무역 설명·공정무역 정책토론회 홍보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1층 뜨락에서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도시 부천을 더욱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협의회 활동가들은 공정무역 바나나, 커피, 초콜릿, 마스코바도(필리핀산 비정제설탕)를 사용해 만든 쿠키 등 공정무역 물품을 통해 공정무역을 설명하고, 추후 개최 예정인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홍보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과 송재환 부시장도 공정무역 물품을 체험해 보고 인증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공정무역 인식확산에 힘을 보태며, 협의회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또한 부천시의회 박순희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의원이 시청 1층 카페뜨락을 방문해 공정무역 물품을 시식하고 공정무역을 지지하는 인증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7년 최초 공정무역 도시가 된 부천시는 지난 2023년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69개의 공정무역 판매소와 3개소의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오는 7월 9일(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 시의원들과 함께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공정무역 운동을 견인하고 있는 부천시의 공정무역 운동 현안을 파악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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