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광명시, 광성초 앞에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과 캠페인 실시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광명시는 18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광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점검단을 꾸려 4월부터 12월까지 16개 학교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광명경찰서 및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광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됐다. 점검단은 ▲안전표지 ▲신호등 ▲노면표시 ▲과속 경보시스템·미끄럼방지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훼손되거나 낡은 시설도 정비한다. 또한 불법 적치물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와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명경찰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광성초 교직원과 학부모, 광명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보행지도 피켓을 들고 학생과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독려했다. 조재만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더 안전한 내일을 위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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