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에 심장을 인위적으로 압박해 혈액이 전신에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정지자가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발생한 비율이 65.5%를 차지한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11.3%, 미시행 시 생존율은 5.7%로 떨어져 생존율이 2배 가까이 차이 난다.(2022년 질병관리청 통계자료) 이에 부천시는 일반시민들이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해 응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무료 심폐소생술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자동심장충격기관리자 과정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 실무에 3년 이상 종사 중인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가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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