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20일 내달부터 시행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 및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개요 ▲바우처 지원 대상자 선정 ▲사업홍보 방향 등이 논의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조기 발견을 위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1급·2급 유형 중 택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보건소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