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리울청소년센터 2층 문화공감 리모델링 완료2024년 한국공항공사·부천시 주민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천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고리울청소년센터 2층 문화공감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인 고강동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주민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한국공항공사(75%)와 부천시(25%) 지원을 받아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됐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고리울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그들의 욕구와 트랜드를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그동안 문화공감을 운영하는 청소년(7명) 기획단 문공단(문화공감 운영단)의 의견으로 공간의 색상, 시설물 배치 등 문화공감 곳곳에 변화를 일으켰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설과 공간이 조성됐으며, 그들의 만족도와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가 된다. 이번 문화공감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특히, 내년에도‘주민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노래방, 농구대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위한 활동 콘테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노래방은 그동안 청소년이 꾸준하게 설치해달라고 요청한 콘텐츠로 내년에 설치가 되면 고강동 핫플레이스가 될 예정이다. 박정옥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리울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고리울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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