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천시는 지난 21일 제22대 국회 송석준 의원의 당선 이후 처음으로 민선8기 제5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실 보좌관, 시청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 중앙부처와 경기도 지원요청 사항 11건과 분수대오거리 광장조성 등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당·정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우선 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이천시장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당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 지원 등 7건의 지역현안과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4건의 사업에 대해 국도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이어서, ▲분수대 오거리 광장조성 및 주차장 조성, ▲이천시 걷기좋은 길 조성, ▲중리지구 – 구도심 도로 연결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이천시 출범 2년, 제22대 국회 출범과 이천시의회 하반기 개원에 맞물려 당·정간의 새로운 각오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설명하고 “규제개선, 재정위기 극복 등 이천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 극복을 위해 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송석준 위원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3선 의원으로서 중앙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총동원해 이천시가 안고 있는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수도권규제, 농지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개혁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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