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 추진디지털미디어 기기 사용 습관에 대한 자기 이해와 점검 통해 자신의 일상을 주도적으로 조절하는 능력 향상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재단법인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령 전환기(초4, 중1, 고1) 학교에서 실시한 디지털미디어(인터넷, 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와 사이버도박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주의,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사용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입하고, 필요시 공존 질환 유무를 파악하고자 추가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창의적으로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1대1 개인상담을 진행한다. 언어상담이 어려운 초등학교 4학년은 집단상담 프로그램(5회기 총10시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 기관과 연계한 사회적 돌봄대상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 지원으로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대형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을 둘러싼 부모, 학교 등 다양한 환경에 개입해 청소년들이 디지털미디어에 과의존하지 않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점차 저연령화되는 디지털미디어 기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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