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천시는 지난 24일 이천시 평생학습관에서 40여명의 문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문자 해독뿐 아니라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능 문해, 문화 문해, 디지털 문해 등과 같은 사회적응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문해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 및 100세 시대 교육과 학습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수원 제일 평생학교 교장(박영도) 특강으로 시작해 ‘이천 문해 교사회’라는 네트워크 결성으로 끝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이천시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460여 명의 시민이 문해교육의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국 문해의 달을 맞이하여 경기도 최다 총 56명의 어르신들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및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강사는 문해교육은 “개인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스며드는 매개체 기능을 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 글자를 몰라 불편을 겪거나 변화된 사회시스템에 적응이 필요한 시민들이 용기를 내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해강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워크숍 후기를 남겼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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