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의 김혼비, 황선우 작가를 초청해 2024 우주라이크 북토크 첫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은 사회자의 진행으로 김혼비, 황선우 작가의 주고 받은 편지 속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며 40대 여성 작가이자 인생 선배로서 카페에서 이야기하듯 친근한 조언과 특유의 유머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정상성, 표준, 성공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볶아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멈출 수 있어야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다정한 위로를 건네며 독자들과의 깊은 유대로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북토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북토크는 처음 참석해봤는데 마치 선배랑 커피숍에서 인생 이야기를 듣는 듯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천시립도서관에서 이렇게 훌륭한 북토크 시리즈를 기획해 주셔서 열심히책도 읽게 되고 긍정적인 효과가 있네요.”, “이번 북토크는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두 분이 그 자리에 함께한 독자들에게 나누어주신 좋은 기운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습니다.”라며 생생한 후기들을 남겨주었다. 한편, 이천시립도서관 우주라이크 북토크 2차시는 7월 6일 오후 4시에 “말하기의 태도”의 강원국, 김민식 작가를 초청하여 대화와 소통에 능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 나눠 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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