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본격 근무 시작장생포 문화창고, 청년일자리카페 등 현장근무위주 배치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 남구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4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1일부터 본격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장생포 문화창고, 청소년 차오름센터, 청년일자리카페 등 주로 현장 근무 위주로 배치돼 구정홍보, 현장안내 등 다양한 구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 한 달 간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총 200만 원 가량의 임금과 산재⸳고용보험 가입도 지원받는다. 남구는 1일 본청 6층 대강당에서 아르바이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발된 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무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남구의 대표 자랑거리인 울남9경 및 청년을 위한 정책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이번 사업기간 중 일반 고객으로 위장해 특정 시설을 방문하여 장⸳단점 등을 분석하는 이른바‘미스터리 쇼퍼’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이 직접 남구 소속기관에 방문해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분석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남구 명소 소개하기, 청년일자리카페․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견학,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구 행정에 참여하는 첫 관문인 만큼 참여자들이 다양한 행정업무 체험해 남구에 대해 바로 알고,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는 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및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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