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통진읍 소재)가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김포시 북부권(통진, 하성, 월곶, 대곶, 양곡)의 지역아동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이주노동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위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심리검사 실시와 해석상담 △집단상담 △상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담당교사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사업에 참여하기 전과 이후의 아이들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걸 느낀다. 직접 상담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여건 때문에 찾아오는 상담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다”라며, “무엇보다 참가한 아이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5월 북부분소를 개소하여 해당 지역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상담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적응 행동의 선제적 예방에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오는 8월에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청소년을 위해 마산도서관에서 간편심리검사를 활용해 학업스트레스를 진단할 수 있는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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