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성시에서는 7월 17일과 7월 20일 양일간 각각 양성면과 대덕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자치계획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투표를 통해 최종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 주민자치회는 올해초부터 온라인·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매월 정례회의·분과회의를 통해 조정과 협의를 거쳐 자치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한다. 또한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로는 포스터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 진행되어 대덕면·양성면 주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예정이고, 오프라인 투표로는 각 행정복지센터 내의 ‘상설투표소’와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투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 자치계획 사업의제로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희망소식 우편함(자치교육운영분과) ▲안심전화번호부 제작(자치교육운영분과) ▲내고향 유래를 찾아서(문화예술체육분과) ▲걷고싶은 꽃길(복지환경분과) 등 총 4개 사업을 제안하였다.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양성면 소식지 신문 발행과 유튜브(문화예술) ▲찾아가는 하하호호 다함께 노래해요(복지분과) ▲나도 이제 영어해요(복지분과) ▲재활용장 페트병 분쇄기 설치(환경분과) ▲분리수거 및 화재예방 퀴즈쇼(환경분과) 등 총 5개 사업을 제안하여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우리마을의 문제를 직접 결정하고 해결하는 아주 의미 있는 자리다.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마을의 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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