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취약계층아동 면역력 증진 지원 ... 한방치료 프로그램 운영동병하치(冬病夏治), 겨울의 병을 여름에 다스린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 남구는 취약계층 영유아 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 감기 및 호흡기 질환 예방과 신체건강 등 계절적 면역력 증진을 위한‘동병하치(冬病夏治)’한방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다스린다는 의미로 삼복(초복, 중복, 말복) 시기마다 삼복첩 한방패치를 부착하고, 생맥산 한방차를 복용하며, 면역력을 키우는 한방요법이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함소아 한의원의 후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9일까지 대상자가 직접 한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후 치료지원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면역력을 키워 다가올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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