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8월달 조기수확 예정 필지를 시작으로 7월 17일부터 8월8일까지 김포 전지역 약4,248㏊에 대해 김포금쌀 안정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년도 깨씨무늬병과 혹명나방 등이 발생한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부득이 일반약제로 7월17일부터 방제하고, 그 외 지역은 올해도 친환경약제로 7월30일부터 방제를 실시한다. 이에 시에서는 드론을 이용하여 6시부터 18시사이 방제가능한 시간대에 필지별로 정밀방제를 실시하고, 고촌읍과 풍무동·사우동 일부 김포공항 관제권 내 지역은 광역방제기를 이용하여 가능한 이른 아침시간대(4시30분~10시)에 방제할 계획으로, 비가 올 경우 다음날로 순연하여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제지역내 마을주민은 창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나물채취 금지, 꿀벌·식수·장독 등을 관리하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고, 방제기간중 논 주변 통행을 가능한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마을별 세부방제일정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긴 장마와 고온 등 이상기후로 인하여 예상되는 벼 병해충을 드론으로 김포전역 사전 정밀방제하여 고품질 김포금쌀을 안정생산함에 있어 방제효과 거양은 물론 방제 관련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방제기간 소음 등 다소 불편한 사항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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