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고령 특화 평생학습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회원 20명이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 예방 레크리에이션과 손마사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회원들은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치매 예방과 실버 뷰티 케어 이론·실기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수강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느끼며 삶의 활력을 얻게 됐다”면서 “무언가를 배워서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 동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 교육은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혜택이자 권리이다.” 면서 “올해는 국비 사업에 선정된 만큼 고령인구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평생 학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령층의 건강, 삶의 활력, 여가 선용, 재취업 등을 주제로 한 5개 프로그램을 5월부터 조선이공대학교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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