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마을공동체 즐거운호평동사람들은 지난 5일부터 호평동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호평동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안내 및 홍보하는 마을 이야기꾼을 양성하는 과정이며, 9월 5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마을여행 및 문화관광 트렌드의 현황과 변화과정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 △동네 자산 탐색 △기획안 발표 등의 이론교육 과정과 다른 지역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경주 양동마을로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됐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마을해설사가 되어 직접 우리 호평동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호평동 마을 이야기꾼의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호평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민들 덕에 우리 마을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호평동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하반기에 마을해설사 수료자들이 만든 지도를 활용한‘마을 옛 지명 지도 만들기’, 호만천 산책로에 전통 놀이를 재현하는‘마을 핫스팟 만들기’등 마을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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