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성시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대덕면 주민총회 제안 사업 중 하나인 ‘희망 소식 우편함’ 시범 마을로 선정된 대덕면 ‘돈도 마을’에 방문하여 우편함 설치를 마쳤다. 이날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제작한 우편함을 직접 설치가 어려운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희망 소식 우편함을 기증받은 한 돈도 마을 주민은 “우편함이 오래되고 녹이 슬어 우편함 기능을 못한지 오래라 우편물이 젖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새로 설치한 우편함 덕분에 한시름 놨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계형 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제작부터 설치까지 참여하여 제안 사업을 이루어 내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시발점으로 주민자치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의견 제안,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김진관 대덕면장은 “희망 소식 우편함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한 제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라며 주민자치회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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