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관내 초등돌봄센터의 통합과 협력의 구심점이 될 아동돌봄남양주센터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아동돌봄남양주센터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산하 아동언제나돌봄센터와 함께 관내 초등돌봄기관 종사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언제나돌봄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동돌봄남양주센터는 마을 중심의 초등돌봄 거점형 센터로 돌봄 공백(평일 야간, 주말·휴일)이 발생하는 가정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상상누리터 등 초등돌봄센터를 통해 일시 또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도와 협력해 마을 중심의 초등돌봄 거점 역할을 하며 △아동돌봄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돌봄 인력 역량 강화 등의 핵심 기능에 집중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초등돌봄센터 관계자는 “아동돌봄은 지역사회와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미래지향적인 우리 세대의 과업이다.”라며 민·관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돌봄남양주센터는‘남양주꿈동장’이라는 센터 운영 목표와 비전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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