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7월 17일 오후 2시 양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발전 방향과 계획 등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식전행사로 면민노래자랑, 지역예술인 공연 그리고 주민자치회 밴드공연이 더해져 흥을 돋우었다. 또한, 별도 전시 장소에 주민자치회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분과별 분과사업들의 이해와 주민관심도 제고에 힘썻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2년 양성면 주민자치회 전환 후,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의 활동사항 보고와 내년도 주민자치회가 만들어갈 마을자치계획 발표 및 2025년도 사업안건의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면 주민자치회가 2025년 자치사업계획 안건으로 내놓은 사업은 총 5건으로 그 중 ‘재활용장 페트병 분쇄기 설치’ 안건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창호 주민자치회장은 “더 살기 좋은 양성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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