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모가면 다목적관에서 ‘모모의 행복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올해부터는 모가면 주민총회의 이름을 모가면의 캐릭터인 모모의 이름을 붙여 ‘모모의 행복축제’로 명명하고, 모가면 주민들의 더 많은 참여 유도하고자 모가!노래자랑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지난 6월 22일 미리 진행된 노래자랑 예선에서 마을대표와 개인출전자 등 22개 팀의 치열한 각축 끝에 선정된 본선 진출자 10명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유도하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7월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사전선호도조사, 7월19일 총회 당일 현장선호도조사를 진행했으며, 개표결과 총 403명의 참여로 의결정족수 102명(만18세이상 주민 2.5%)을 훨씬 넘는 9.8%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모가면주민자치회는 모가면의 필요한 사업 의제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자치계획 의제인 ▲ 반짝반짝 빛나는 모가 환경챌린지 ▲ 모가! 힐링 음악회 ▲ 모가면 어린이 모두 모여라! ▲ 다목적관 무대 설치 총 4건을 상정했으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 서경리 도로변 관목 식재사업 ▲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 총 2건이 상정됐다. 이에 자치계획의제 중 총383표를 얻은 ‘반짝반짝 빛나는 모가 환경챌린지’가, 주민참여예산으로는 341표를 받은 ‘서경리 도로변 관목 식재사업’이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화석 모가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우리마을의 자치계획을 직접 수립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키워나가는 근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허수행 모가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더 살기좋고 행복한 모가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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