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청소년수련관 내 물놀이시설인 아쿠와조이 지붕 보수공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해 재개장했다. 앞서 남양주도시공사는 2022년 정밀안전점검 시 천장구조부재 일부에 대한 안전상의 문제로 긴급 휴장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전수조사를 위한 가설구조물을 천장까지 모두 설치해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내구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붕 보수공사를 마쳤다. 또한, 도시공사는 아쿠와조이 재개장 전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시범운영을 했다. 시설 이용 신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남양주시민 30% 감면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대 800명까지 입장을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수시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