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미리내 성지와 아름다운 호수, 쌍령산으로 둘러싸인 미리내 마을이, 주민들의 힘으로 은하수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마을로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들 것입니다” 시원하고 조용한 자연을 자랑하는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마을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농교류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미리내마을이 경기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컨설팅 지원사업은 체험마을 개별 현장 컨설팅 및 개선책 제시로 매출 견인 등 지속적 운영 가능한 컨설팅 사업으로 체험마을 종합진단 및 농어촌체험 콘텐츠 개발지원, 농어촌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재료비 지원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농교류지원센터 관계자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난 6월 1차때는 서운면 청룡마을이 선정됐으며, 이번 2차 지원에서는 미리내마을이 선정되어 안성에서는 총 2개 마을이 선정되는 성과(쾌거)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미리내마을은 2003년도에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시작으로 2013년 미리내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을 거쳐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로 체험마을의 어려움을 겪다가 미리내마을 원종열 위원장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마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성시 농업정책과 이 산 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다소 침체됐던 농촌체험휴양마을에게 새로운 성장의 시간이 되고, 도시민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마을로 변모하여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리내마을은 안성의 대표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미리내성지, 순례길, 미산저수지 등을 활용하여 마을 활성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1,200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고 방문객이 즐거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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