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평택시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관내 보건소 등록장애인과 보호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평택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어려운 지역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재활 의지를 심어주고 정신적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관람한 영화는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이라는 코미디 영화로 모처럼 ‘영화관 나들이’에 나선 보건소 등록장애인분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폭소와 긴장감을 만끽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또한 이런 즐거운 영화 관람으로 문화적 사회참여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지역 장애인 분들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다방면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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