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전후로 생애 마지막 1년을 조명한 뮤지컬 실황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가 오는 8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박재석ㅣ출연: 정성화, 정재은, 김도형ㅣ제공: (주)에이콤, (주)위즈온센ㅣ제작: (주)위즈온센ㅣ배급: (주)위즈온센, 메가박스중앙(주)] 8월 21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소식을 알린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는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가 조선의 독립을 결의하고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사형 판결로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를 그린 대한민국 대표 오리지널 뮤지컬 필름.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홀로 “조국이 대체 우리에게 무엇입니까?”라고 외치는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의 대사로 시작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긴장감이 감돌고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그 순간이 담기며 “나는 형사범이 아니라 전쟁 포로다”라는 카피가 겹쳐져 고국의 독립을 위해 굴복하지 않고 분연히 맞섰던 안중근의 각오를 느끼게 한다. 뒤이어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안중근 의사와 뜻을 함께한 독립군들, 이들을 억압한 일본 경찰들과의 대립 등을 속도감 있게 그려내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메인 예고편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던 안중근 의사와 역사의 소용돌이에 맞섰던 독립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예고하며 스크린을 통해 전할 가슴 뜨거운 감동과 여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는 최정예 배우들이 출연해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항일과 애국의 상징인 안중근 역은 정성화, 이토 히로부미 역의 베테랑 뮤지컬 배우 김도형을 비롯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로 뜨거운 조국애를 지닌 설희 역은 정재은, 독립군 유동하 역은 배우 임규형이 맡았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는 K뮤지컬의 선두주자인 김문정 음악 감독이 지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탄탄한 서사, 배우들의 열연과 어우러진 강렬한 넘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는 대한민국 순수 창작뮤지컬 전문 제작사 에이콤이 제작을 맡은 뮤지컬 '영웅'을 스크린으로 옮겨 보다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감동을 전할 것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완득이', 연극 '보이첵'을 비롯 국내 대표 뮤지컬로 꼽히는 극을 무대에 올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보다 한국적인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끝없이 도전하고 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풍성한 음악과 탄탄한 서사,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그려낸 대한민국 대표 오리지널 뮤지컬 필름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는 오는 8월 21일 메가박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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