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선8기 2주년 성과기획-⑬문화예술과]보물 1건 및 전북자치도 지정유산 5건 지정·승격,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 고창황윤석도서관·군립미술관 신축 등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민선 8기, 국가유산 지정·승격 총력=‘고창 문수사 대웅전’을 보물로 승격시키고, ‘고창 칠암리 용산 고분’, ‘고창 만수당’ 등 2건을 고창군 도 지정 유산으로 승격했다. 또한, ‘선운사 도솔암 현왕도’, ‘선운산 도솔암 독성도’, ‘자수장’ 등 3건을 도지정 유산 신규 지정에 성공했다. 앞으로 황윤석 생가, 이재난고, 고창 상원사 목조삼세불좌상,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고창 중월리 이팝나무 등을 국가 지정 유산으로 지정·승격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전봉준장군 동상 건립 및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조성=전봉준장군 동상을 군청 앞에 건립한 데 이어, 동상이 설치된 공원 옆에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을 새로 조성한다. 향후 무장기포지 및 전봉준생가터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여 전봉준장군의 출생지로서 고창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에 동학정신을 선양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고창황윤석도서관과 고창군립미술관 신축=고창황윤석도서관은 건축가 유현준 교수(홍익대학교 건축학과)가 '종묘'를 모티브로 전통을 재해석하여 디자인한 도서관이다. 큰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목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비대칭적인 지붕이 만들어내는 착시효과로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목조 공사는 2024년 7월에 완료하고,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군립미술관은 총사업비 107억원으로 건축 연면적 2,075㎡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고창읍 도산리에 건립되며,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및 고창농악 활성화=동리 신재효 고택 일원에 신재효 판소리공원을 개관했다. 동리 신재효의 유업을 계승하고 차세대 소리꾼을 양성하기 위해 명창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매주 목요일 ‘판소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농악전수관에서는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운영으로 고창농악 전승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창농악 전승환경 개선을 위해 1회 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축중이다.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군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여 고품격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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