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석면 용오름 마을에서 개최된 제1회 용오름 마을 웰니스 캠핑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사전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전 사이트가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기간 동안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몸살림 요가, 싱잉볼 테라피, 사물놀이, 농산물 수확 체험, 잠깐 멈춤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백반, 비빔밥, 홍천 한우 불고기, 순두부 등으로 구성된 4끼의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2일 차인 16일 오후에는 마을주민들과 관광객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축제 개막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사랑 그 다섯가지 빛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클래식 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참가자들과 마을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청정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이들과 성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분리되어, 참가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기획됐다. 또한 매년 용오름 계곡을 찾는 이들에게도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제1회 용오름 마을 웰니스 캠핑 축제”를 통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기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용오름 마을은 이번 축제를 통해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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