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서울 강북구의 대표적인 공연 시설인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약 4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말 정식 개관한다. 강북문화재단은 이를 기념해 9월 13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는 가족극 ’폴리팝‘을 시작으로, 8월 23일 영화잡지 씨네21과 함께 공동기획한 ’강석우의 시네마 콘서트‘, 9월 6일 뮤지컬 배우 1세대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펼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 9월 13일 추석맞이 국악인 김영임,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희희낙락 孝 콘서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8월 23일 배우 강석우의 진행으로 영화 전문 잡지 씨네21과 강북문화재단이 공동기획한 ’강석우의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와 음악이 가지는 추억과 정서를 공유하는 한편 영화와 이야기,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넘치는 조화로 영화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9월 6일 진행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과 2002년 창단한 뮤지컬 음악과 팝스 음악을 연주하는 콘서트 전문 오케스트라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뮤지컬 ‘드림걸즈’, ‘시카고’, ‘맨 오브 라만차’ 등의 노래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추석을 앞둔 9월 13일에 국악인 김영임과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함께 진행하는 ‘희희낙락 李 콘서트’는 우리 음악과 대중성 있는 트로트의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공연을 선사한다. 강북문화예술회관의 새 명칭인 강북소나무홀은 강북구의 구목인 소나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시민들의 공모로 정해졌다.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 약 4년간의 리모델링 기간을 거쳐 재탄생한 ‘강북소나무홀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기념공연으로 국립합창단이 ’한국 가곡의 밤‘을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