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가야글로벌센터는 지난 8월 15일, 김해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청소년, 부모들과 함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공원’ 나들이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주배경주민의 김해 적응 및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이주배경 가족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포함한 수상 안전 교육을 받고, 워터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러시아에서 온 참가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준 가야글로벌센터와 한국마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야글로벌센터 안윤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배경 주민들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 잡는 한편 이와 같은 관심과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 여성가족과와 가야글로벌센터, 협력 기관의 많은 관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김해시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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