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평택시 서정동 시립 복창어린이집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시 서정동에 소재한 시립 복창어린이집은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을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과 기부금 등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8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21일 기탁식에는 평택시 마스코트인 ‘평택이’도 참석하여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복창어린이집 안영림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성금을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나눔 실천에 참여한 시립 복창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