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시는 마을공동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기‘수다학교’는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추진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으로,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구성원 및 남양주 시민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위기와 전환의 시대, 마을공동체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리듬으로 마을공동체의 비전을 공유하는 액션테라피 워크숍 △우리 지역을 바꾸는 마을활동가의 힘 △더불어 함께 상생하는 우리마을 이야기 △타지역 마을공동체 사례를 알아보는 천개의 마을에서 천개의 이야기 등 총 5강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양주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지 탐방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이달 21과 30일 양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행정지원과 공동체팀(☏031-590-2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용환 행정지원과장은 “주민주도 공동체 활동의 주체인 시민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나눔활동, 청(소)년활동, 마을정원가꾸기, 공동체활동, 아동돌봄, 청년공동체활동 등 6개 분야 48개소를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날, 우수마을 콘테스트,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시민 공동체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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