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해운대구 보건소는 최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으로 입원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당부에 나섰다. 코로나19는 제4급 감염병으로 감염력이 높고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고령층 치명률이 높아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법은 손 씻기, 적절한 환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에 걸린 경우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심할 때 휴식을 취하도록 권고한다.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12~59세 면역저하자, 기저질환 하나 이상 보유자에게 처방할 수 있어 고위험군 환자 보호에 활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일시적으로 치료제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으나 신속하게 추가구매를 추진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희 해운대구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등 예방 수칙의 준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