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 공연 마련선정된 시민에게는 오는 10월 18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 2매씩 제공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기로 했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모두의 O.S.T.’ 공연 신청곡을 접수한다. 오는 10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될 예정인 ‘모두의 O.S.T’ 공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이 듣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의 O.S.T. 곡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선정된 O.S.T. 곡들로 공연이 채워지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이 그동안 공연을 관람하고 응원해준 전주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 공연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모두의 O.S.T.’ 공연 티켓 2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곡은 오는 9월 13일부터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모두의 O.S.T.’ 공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는 전주시민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공연”이라며 “많은 시민이 자신이 좋아하는 O.S.T.곡을 신청하고, 꼭 선정돼 공연까지 같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립교향악단은 ‘모두의 O.S.T.’ 공연에 앞서 오는 28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 출신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청년동행 프로젝트’의 첫 공연 매직 퍼커션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타악기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진행되며,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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