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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 명품건강교실 운영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과체중 이상 성인 대상으로 주 3회 실시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2:23]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 명품건강교실 운영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과체중 이상 성인 대상으로 주 3회 실시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8/23 [12:23]

▲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 명품건강교실 운영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과체중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명품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명품건강교실에는 체지방률이 남자 20% 이상, 여자 28% 이상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순환운동과 자세교정교육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균형 잡힌 식이요법 교육도 집중 운영된다.

특히 전문 운동 트레이너와 간호사, 영양사가 한 팀을 이뤄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사전 및 사후검사를 실시하고, 체성분 및 혈액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을 통해 꾸준한 참여를 독려하는 등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비만의 경우 비만이 아닌 사람과 비교해 사망률이 월등히 높으며, 고혈압과 중풍, 당뇨병, 관절염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살을 찌게 하는 잘못된 행동은 줄이고, 건강하게 만드는 행동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비만 예방 및 비만 탈출을 위해 해마다 명품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참여자의 80% 이상이 체지방 감량에 성공했다. 또, 체지방 감량에 성공한 대부분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도 감소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보내게 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건강한 체중감량은 올바른 목표설정과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핵심”이라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작은 변화들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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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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