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순천시는 지난 26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24개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장 등 8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민관협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진행됐다. 엄미현 강사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경원 강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접근법을 배우고, 실제 사례를 통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립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가장 밀접한 복지현장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여러분들의 수고와 봉사정신 덕분에 우리 사회는 희망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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