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8월 말부터 보건진료소 5개소(선남 문방·명포, 금수 무학, 대가 용흥, 월항 장산)와 연계·협력하여 보건진료소 4개소 및 경로당 1개소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보건진료소 연계 치매예방교실’8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은 ▲유리병 테라리움 만들기, ▲자개 머리핀 꾸미기 등 다양한 미술, 공예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거리와 시간, 무더위 등 여러 이유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진료소 곳곳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신 어르신(선남 문방, 84세)은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와 좋은 수업을 해주어 고마울 따름이라며 강사 선생님 이름을 몇 번이나 되뇌어 불러주시고, 이제 우리도 교실에 다니니 00댁 보다는 서로 이름을 불러주자며 어색해하시면서도 즐거워하셨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함에 따라 주변 지역주민 참여로 보건진료소 활성화에 기여하고, 치매 사각지대의 고위험군 발굴에도 한걸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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