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사업 설명회 개최고성군보건소 진료이용 편의체계 제공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성군은 8월 27일 오전 10시 고성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진료이용 편의체계 개선을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내 의료기관, 보건소, 원주시 진료정보플랫폼 사업단이 참여하여 진료지원 플랫폼 사업의 운영사항, 특히 프로그램 지원과 의료기관 참여 방안 등을 협력하고 논의했다. 사업은 우선 본인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와 의료기관의 참여를 통해 제공된 본인의 의료 정보를 건강보험공단 기반의 빅데이터로 활용하여 의료기관 방문 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내용은 본인의 진료 및 처방내역 등 진료기록과 만성질환 정보 등이며 참여 의료기관들은 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한 처방과 이중 투약 처방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어 의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개인의 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관리도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응급상황으로 2차, 3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는 본인의 진료내역들을 의료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노약자, 무의식 응급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진료(의료)서비스와 질환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우리군은 원주시 사업단 제공 플랫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인근지역 등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안내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군보건소장(심윤경)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군민의 동의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불필요한 의료비 청구를 방지하고 신속한 처방 및 맞춤형 개인 건강 관리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중심의 진료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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