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전주시는 다양한 인문콘텐츠를 담은 인문잡지 ‘인문전주’ 6호를 발간해 인문학 기관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 발간된 ‘인문전주’는 60페이지 분량의 잡지 형태의 책자로, 예술 인문학, 인문 관계자 인터뷰, 자연 인문학 내용과 인문에세이 등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인문전주 6호에서는 △예술 인문학 조미진 섬유 예술가의 ‘미래의 전통을 수놓는다’를 시작으로, △인문주간 특집 △인문에세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여행’ △자연 인문학 ‘평화누리길, 반구정길’ 등 다양한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이번 호에 △인문기획특강 ‘삶의 한가운데 문학을 만나는 순간들’ △인문강의 현장스케치 ‘소설가가 들려주는 한옥 이야기’, ‘시 그게 뭐야’, ‘인문학 속 경영’ △참여작가 코너-김승일 시인의 시 이야기 ‘과학을 잃고 나는 썼네’ △참여기관 코너-동네책방과 평생학습과의 동행 등 올해의 인문주간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인문전주’는 전주시 35개 동 주민센터와 시립도서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읽을 수 있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인문전주’는 일상에서 인문학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인문전주’의 글을 읽고 삶의 의미를 잠시라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문학 잡지를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인문잡지’를 1년에 2번씩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잡지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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