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 준비 프로그램인 ‘너의 꿈을 잡(job)아봐’를 10월 8일까지 매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배포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우울증상 유병률은 6.1%(남 4.9%, 여 7.5%)이며, 최근 1년간 심각하게 자살사고를 보인 청년은 2.4%(남 1.8%, 여 3.1%)이다. 청년 세 명 중 한 명 이상(33.9%)은 최근 1년 동안 번아웃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그중 진로 불안(37.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97.4%로, 취업하는 것이 청년들에게 중요한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센터는 고용노동부 구직자 역량 강화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평소 우울증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내용은 ▲구직 및 취업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문제해결 ▲자기소개 및 면접 준비 및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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