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진천군 가족센터는 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2023년 양성평등기금사업 평가 우수’부문에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충북여성정책포럼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유공자 표창, 축사, 다양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충북 도민,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진천군 가족센터는 2023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공예로 다같이 취․창UP!’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과 성평등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공예(레진아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 교육을 이수하면서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함께 자신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 일부 참여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 내 동아리 사업에 참여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왕은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 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문화․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양성평등, 가족 돌봄,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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