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에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평상시 생활쓰레기 발생량(320톤/일)보다 5% 이상 증가할 수도 있어, 필요시 가연성 및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의 운행횟수를 증차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상자, 스티로폼)류가 평상시보다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명절 후 남은 음식도 평소(78.1톤/일)보다 5% 이상(약 82톤/일)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밀집 주택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팀을 운영하여 고장 접수·처리 등 점검을 강화하고 추가 수거가 필요한 지역은 기동수거반(1개 조)을 투입하여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생활환경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관련 불편상황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연휴기간에도 생활쓰레기의 품목별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