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안군이 반려동물 놀이터 코스모스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여 9월 13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안읍 선은리 3-6(부안다목적 체육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는 작년 3월 개장하여 반려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반려동물 놀이터 옆 부지 총면적 3,000㎡에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고 코스모스는 8월부터 서서히 개화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만개했다. 코스모스 생육상태 및 공간 여건에 따라 약 300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고 통행로 바닥에 보온덮개를 깔아 산책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중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조성했다. 코스모스 산책로 바로 옆에는 작년 8월에 조성된 조약돌 산책로와 벤치, 포토존 등 시설이 위치하여 산책로·시설 간 연계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모스 산책로는 9월 13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기상상황 및 코스모스 생육에 따라 운영중단 및 조기에 운영이 종료 될 수 있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반려동물 놀이터 코스모스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양질의 교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반려견은 물론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부담 없이 들러 힐링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스모스 꽃이 지면 유채를 파종하여 내년 봄 유채 경관을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에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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