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 노유자시설 화재 예방 현장 지도 및 소화기 전달

주방 식용유 화재에 특화된 케이(K)급 소화기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9/19 [16:17]

울산 서울주소방서, 노유자시설 화재 예방 현장 지도 및 소화기 전달

주방 식용유 화재에 특화된 케이(K)급 소화기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9/19 [16:17]

▲ 울산 서울주소방서, 노유자시설 화재 예방 현장 지도 및 소화기 전달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9월 19일 오후 1시 구영실버홈(범서읍 소재) 등 노유자시설 17개소를 방문해 화재 예방 현장 지도와 함께 케이(K)급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관내 노유자시설의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케이(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에 특화된 소화약제로 만들어졌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의 발화온도는 288~385˚C이다. 한번 불이 붙으면 일반 소화기는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하여도 곧 재발화가 일어난다. 반면, 케이(K)급 소화기는 약제가 식용유에 닿아 거품층을 형성하면서 산소와 접촉을 막아 불을 끈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오늘 전달한 케이(K)급 소화기 비치로 혹시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영찬기자
핫타임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