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개학기를 맞아 9월 한 달간 관내 초중고교 학교 주변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 선정적인 문구가 포함돼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전단지와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입간판, 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실시되었다. 정비용역반과 관계 공무원 10명은 주간과 야간에 걸쳐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현장점검과 정비 활동을 실시했으며 자진 철거 계도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향후 청소년 유해 광고물을 비롯한 불법 광고물 상습 게첩자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서주석 건축과장은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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