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밥상! 행복채움!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입맛을 돋우는 영양식단(고등어조림, 메추리알고추조림, 콩나물무침, 가지볶음)과 식자재 꾸러미(쌀떡국, 황태해장국, 고등어캔, 사골곰탕, 우거지된장국)를 준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115가구에 전달했다. 정성스레 만들어진 꾸러미 100세트는 홀로 지내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가구 등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별도로 준비한 영양만점 반찬 15세트는 경제, 신체, 정신 등 복합적 어려움 등을 겪는 관내 맞춤형 집중 사례관리 대상 가구들에 제공되어 균형 잡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재덕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폭염이 심한 올해 여름 막바지를 맞아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보았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더운 날씨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 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 사업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는 2024년 2월 (주)더채움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밥상! 행복채움!』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가구에 연10회, 총 1,000만 원 상당의 반찬 및 식자재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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