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분들과 함께 지난 24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가구에 정성 가득한 추어탕과 밑반찬(고추깻잎절임, 열무김치, 김자반, 우엉조림, 애호박볶음, 쿠키)을 전달했다. 매산동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반찬 봉사를 하는 업소는 총7개소(우리낙지한마당, 돈통마늘보쌈수원역점, 황토돼지, 큰집추어탕, 카페88, 풍천민물장어, 뷔크)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반찬을 챙겨주고 있다. 최근 사랑의 반찬 나눔에 참여한 김문희(뷔크 대표)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손수 집에서 반찬을 만들어 밑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다.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22호(운영자:우리낙지한마당 민수정)에도 꾸준히 반찬 나눔하고 있어, 먹거리 취약 계층에게 든든한 이웃으로 우뚝 섰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사실 반찬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 비록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정성껏 반찬을 나눠 주는 관내 음식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덕에 매산동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어르신들의 먹거리 걱정이 줄어드는 것 같아 감사하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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