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한산성(南漢山城)도당 굿 대 제(大祭).
우리이웃들이 어렵게 살아간다.이런 어려움 속에서 나(吾)자신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와 우리라는 이웃.그리고 멀리 있어 보이지 않는 이웃까지 생각하고 신경(神經)쓰는 사)대한경신연합회와 성직자인들이 있어 살맛이 난다.
이들은 이기주의(利己主義)가 판치는 삭막(索寞)한 사회와 냉방(冷房)같은 차가운 이웃을 춘풍(春風)같은 따스한 온정(溫情)으로 녹여주고 포대(袍帶)기 같은 온감(溫感)로 감싸주는 사)경천신명회 라는 단체(團體)다.이 단체는 내 처지와 환경을 생각하며 역지사지(易地思之)로 남(他人)을 생각하는 종교단체다.
지난9월29일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에서 지낸 남한산성(南漢山城)도당굿(도당굿)민속(民俗)도당 굿 제(祭)를 지낸 사)대한경신연합회 사)경천신명회 노영찬 경기도남부 본부장이하 출연자 회원님들를 보고 하는 말이다. 남한산성도당굿는 사익(私益)을 추구하는 일부단체와는 달리 공익(公益)을 우선하는 단체의 행사다.
행사경비는 시민의 혈세(血稅)로 보조해주는 보조금 보다는 사비(私費)로 충당하는 행사로 시민건강과 시민행복(幸福)을 축수(祝手)하는 종교(宗敎)행사다. 이 행사는 비운(悲運)의 역사(歷史)를 안고 사는 남한산성(南漢山城)의 혼(魂)을 위로(慰勞)하고 성남시93만 시민을 포함한5천만 국민의 안녕(安寧)과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축수(祝手)하는 남한산성(南漢山城)산신대제(山神大祭)다.
올해로7회째인9월29일 오전10시 잔(盞)을 올린 남한산성 산신대제는 사단법인 대한경신연합회 경기도 남부본부 성남지부가 주최(主催) 남한산성 도당굿 보존회가 주관(主管)했다.
이날대제(大祭)는 노영찬 본부장의 제7회 남한산성 도당굿축제를 알리는 개회사를 곁들인 인사말과 김은미 남한산성 도당굿 보존회장의 천지신명(天地神明)께 고(告)함으로10시 정각에 노영찬이 대제(大祭)의 첫잔(盞)을 올렸다. 이성재 사)대한경신연합총재의 격려사(激勵辭)와 신상진 성남시장.김태년.이수진.안철수.김은혜 성남출신 국회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축전이 있었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금의 혼란상을 염려해서인지 우리 선조들이 치유와 화합을 도모(圖謀)했던 지혜(知慧)를 다시금 되새기며 함께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또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축수(祝手)하는 박수(拍手)를 유도(誘導)해 장영하 위원장에 대한 박수까지 겹치면서 행사장은 겹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의 산신대제(山神大祭)는 이경안의 초부정 거리로 시작해 김명옥의 도당 산거리.남수진의 불사거리와 김은미의 대신거리로 이어졌다.이성기의 상산거리와 김보경의 성주거리.박은아의 창부거리와 김혜숙의 계면거리.김은미의 작두거리와 이경인 김명옥의 뒷전거리가 있었다.이어 특별출연한 이서영의 선녀거리와 김경빈 외3인이 협연(協演)하는 씻김굿 거리에 만장한 관람객들의 박수소리는 국태민안을 바라는 남한산성의 신령(神靈)을 위로하는데 충분했다.
특히 위험을 느끼는 작두타기 에서는 만장한 관객들의 우레 같은 박수소리가 신흥골을 넘어 이웃 광주까지 울려 퍼졌다.천신(天神)과 지신(地神)의 뜻을 받들어 민심을 위로하고 어려운 이웃에 행운을 비는 산신대제(山神大祭)도당 굿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포토·영상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