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는 10월 5일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 승격 61주년 ‘제6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회룡사 입구 사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축하 속공연(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문화상을 비롯해 도지사 및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32명의 시민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회룡문화제’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음악가가 준비한 합창 무대인 ‘꿈의 무대 공연(콘서트)’과 뮤지컬배우 정상훈, 정영주의 열띤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과의 화합‧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하는 기념식이라 감회가 새롭다.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내빈과 수상자,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날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문화도시 의정부를 즐기고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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