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천천초등학교, 천천중학교와 함께 옷장 속 잠자는 옷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소속 동아리인 청·청서포터즈가 기획하여 운영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대에서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80여 명의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인근에 위치한 천천초등학교와 천천중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전교생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공유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그렇게 모인 약 300여 벌의 기부물품은 계절감, 옷감의 종류 등에 따라 분류하여 청·청서포터즈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수, 와펜을 활용한 리폼 작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되고 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담당자는 “청소년시설과 인근 학교와의 협업으로 이루어낸 따뜻한 움직임으로 더욱 뜻깊다.”라며, “따뜻한 손길로 모인 기부물품이 새롭게 재탄생하여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당 프로젝트의 여정이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된 옷은 11월 9일 천천청소년청년센터에서 ‘물들다, 천천데이’ 축제 중 옷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캄보디아 수원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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