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릴레이 홍보’

장안 정자1동→조원2동, 영통 매탄3동→영통3동 지목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6:47]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릴레이 홍보’

장안 정자1동→조원2동, 영통 매탄3동→영통3동 지목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14 [16:47]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유관단체장들이 14일 오후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를 위해 단체원 121명이 만 원씩 모은 기부금 121만 원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전달했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수원지역 동별 유관 단체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와 관련해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시 4개 구 각 동에 있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등 유관 단체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홍보’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홍보에 처음으로 물꼬를 튼 곳은 매탄3동이다.

매탄3동 유관 단체는 지난 8일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모금 활동과 관련한 모금 활동에 대해 듣고 단체원 121명이 만 원씩 기부금을 모아 14일 오후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매탄3동 유관 단체는 이날 영통구 영통3동 유관 단체를 다음 릴레이 홍보 대상으로 지목했다.

앞서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유관 단체도 이날 오전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유관 단체 회의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취지 등 홍보 내용을 듣고 다음 유관 단체로 조원2동 유관 단체를 지목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 자리에서 KBS 9시 뉴스 보도 영상을 전파하면서 이번 나눔문화 프로젝트는 시민단체인 수원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등 공공기관이 전국 최초로 지역 장애인야학 살리기운동에 직접 나선 사례라고 소개했다.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단 한 번, 만 원의 기부’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 평생교육권 보장 등을 전파·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 팔달·장안·권선·영통 등 4개 구별 각 동 유관 단체에서 시작한 릴레이 홍보에 맞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전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는 지난 12일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홍보했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장애인야학 살리기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그래서 기업이 많은 기부금을 내는 것보다 개인이 만 원씩 기부하는 나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영찬기자
핫타임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